인천 강화도 여행 필수 코스로 추천하는 해물칼국수 숨은 맛집 아세요?

강화도 당일치기 데이트를 다녀오며 찾은 "심애선 해물칼국수" 가게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 한다.

 

원래 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남김없이 완칼했다.

주차장도 넓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강화도 여행자라면 한 번쯤은 들려봐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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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 10:30 ~ 20:00

매주 수요일 휴무

내, 외부 인테리어

심애선해물칼국수 입구

강화도 경치 좋다!

경치 좋은 좁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심애선 해물 칼국수의 노란색 간판!

아주 크게, 눈에 잘 보이게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심애선해물칼국수 주차장, 건물

주차장도 아주아주 넓다.

우리가 갔을 땐 승용차 10대 정도에 관광버스 1대 주차하고도 자리가 남았다.

 

흡연장, 화장실

웨이팅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인가?

주차장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파라솔과 흡연장, 화장실이 있었다.

당연히 화장실은 실내에도 있다.

 

심애선해물칼국수 내부

내부도 매우 매우 넓다.

다만,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한다는 점이 살짝 번거롭긴 하다.

바닥에 앉는 게 아니라서 그나마 천만다행!!!!

 

화장실, 좋은 문구

외부에 있던 화장실 말고, 내부에 있는 화장실 모습이다.

갬성이 느껴진다.

그리고 내 마음에 와닿았던 문구가 있었다.

내 탓 네덕, 항상 겸손하고 항상 감사하란 뜻인 것 같다.

앞으로 자주 떠올리며 살아야겠다.

 

 

 

 

메뉴판

심애선해물칼국수 메뉴판

메뉴는 너무 어지럽지 않은 수준으로 다양하다.

메뉴 고르기 어려울 땐 가장 위에 있는 메뉴를 고르라고 TV에서 본 것 같다.

그래서 해물칼국수 2인분과 왕만두를 주문했다.

 

음식

밑반찬

주문 후에 바로 밑반찬이 나온다.

배추김치, 순무김치, 다진 양념이다.

맛있었다. 깔끔했다.

칼국수에 아주 잘 어울렸다.

다진 양념은 간장과 함께 섞어서 만두를 찍어먹는 용도이다.

 

해물칼국수 2인분

드디어 칼국수가 나왔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단체손님이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메뉴가 잘못 나온 줄 알았다.

왜냐하면 우리는 2인분만 시켰는데 한 대야를 주셨기 때문이다. 하핫

 

해물칼국수

우선 면발 굵기 합격!

초록 면발도 함께 섞여 있어서 다채로워 보인다. 더 먹음직스럽다.

버섯과 각종 해산물도 듬뿍 들어갔다.

다 먹으면 배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순무김치, 배추김치와 먹는 해물칼국수

그냥 먹어도 맛있는 순무김치와 한입,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배추김치와 두입,

해장에 끝내줄 것 같은 시원한 국물과 세입, 네입, 다섯입........

나도 모르게 젓가락질이 빨라졌다.

 

초록색 슈렉 왕만두

이번에는 왕만두를 공략해봤다.

만두가 초록색이다. 슈렉 왕만두.

하얀 왕만두보다 더 먹음직스럽다.

윤기도 장난 아니고, 크기는 더 장난 아니다.

 

슈렉 왕만두 속

속도 꽉 찼다.

시중에서 파는 일반 고기만두, 김치만두와는 다르다.

직접 빚으시는 만두인가?!

엄마가 명절에 해주시던 만두와 비슷해서 반가웠다.

이런 만두 찾기 힘든데 ㅎㅎ

 

슈렉왕만두 해물칼국수

만두를 칼국수에 적셔 먹는 방법도 있다.

해물 칼국수의 시원한 국물이 만두에 스며들어 맛이 배가 된다.

강력 추천이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어린아이, 대학생, 젊은 일반인, 어르신 이 모두 있었다.

그만큼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좋아하는 맛이라는 뜻이다.

강화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면 좋을 것 같다.

초지대교 지나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부담스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