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운동이 가능한 곳,
등산의 묘미인 다양한 종류의 맛집이 즐비한 곳,
주차장도 갖춰져 있어 접근이 용이한 곳,
"소래산"
1. 소래산 등산 코스 지도
소래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소래산 등산 코스이다.
노랑 화살표에서 출발, 빨강 화살표 정상을 찍은 후에 같은 길로 내려왔다.
다른 길도 표시되어 있는데,
노랑 화살표 쪽으로 내려와야 맛집이 많아 보여서 다시 그 길로 내려왔다 ㅋㅋㅋㅋ
(갈림길에서만 다른쪽을 선택)
2. 소래산 탐방로
본격적으로 등산을 하고자 블랙야크에서 등산화를 구입했다.
생각보다 지출이 컸다 ㅠㅠ
큰 지출을 했으니 바로 다음날 소래산 등산 계획을 잡았다!!!
소래산 등산로 입구 모습이다.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등산지팡이, 장갑 등 등산 용품 판매하시는 노점상도 있었다.
등산로 근처에는 주차장도 있고, 택시를 타고 와도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다.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등산로 입구를 걸어 올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사진쪽은 탐방로, 우측 사진 쪽은 일반 등산로이다.
올라갈 때는 탐방로를, 내려올 때는 등산로를 이용했는데,
확실히 탐방로의 길이 잘 정돈되어 있다.
우측 등산로는 근처 부대 훈련이 있을 때는 통제되는 것 같다.
아 그리고, 본격적으로 등반을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에 들릴 수 있다.
나름 괜찮은 화장실이었다.
다소 경사가 있는 탐방로 입구이다.
처음부터 약간의 땀이 났다 ㅋㅋㅋㅋ
은근히 애완 동물을 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여러 명 있었다.
멍멍이들이 나보다 체력이 훨씬 좋은 것 같았다ㅠㅠ
경사길을 지나면 운동기구들이 나온다.
기구를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다.
경사로가 너무 힘들었으면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가는것도 좋을 것 같다.
평평했던 경사로를 지나면 목재로 만들어진 계단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래 이정도 계단은 뭐^^라고 생각했지만.....ㅎㅎㅎㅎ
나중에 더 올라가다보니 이 생각을 후회하게 되었다 ㅎㅎ
열심히 목재계단을 오르다 보면 정상으로 향하는 표지판이 나온다.
소래산 정상으로 가는 길, 거마산 입구로 가는 길을 잘 보고 가야 한다.
무난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 나온다.
주변 나무들과 경치들을 구경하면서 한숨 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마어마한 계단들이 내 앞에 펼쳐진다 ㅋㅋㅋㅋㅋ
계단들이 튼튼하고 많이 미끄럽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중간중간 쉴 수 있게 계단 폭도 넓었다.
사진에 나온 것보다 계단이 많다.
체력 조절을 잘해야 한다.
열심히 계단을 올라오면 나타나는 쉼터이다.
이곳에서 커피도 한잔씩 하시고 준비한 간단한 음식도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처음에는 여기가 정상인 줄 알았다... 사람이 많아서...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남았다는 거^^
다시 한번 계단을 오르면 나타나는 뷰이다.
미세먼지만 없었으면 환상적이었을 텐데ㅠㅠ 아쉽다ㅠㅠ
여기가 포토 스팟인 것 같다.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포토스팟을 지나면 나타나는 바위길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매우 위험하다.
조심해야 한다.
바위길이 꽤 길게 이어진다.
비가 오면 굉장히 위험할 것 같다.
3. 소래산 정상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는 이미 도착한 사람들이 많았다.
정상에 왔으니 표시석 사진은 필수!!!
소래산 정상은 해발 299.4M이다.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었다. 그런데 왜케 힘들었지^^?
나만 힘든 게 아니었어!!!
사람들도 다들 힘들어서 쉬고 있었다. ㅎㅎㅎㅎ
정상에 도착해서 뻥 뚫린 뷰를 보니 내 마음도 뻥 뚫리는 것 같았다.
상쾌하면서도 뿌듯하고 힘들었다 ㅎㅎ
미세먼지가 많았다는 게 너무 아쉬웠다.
더 멋있는 경관을 볼 수 있었는데ㅠ
다음에 미세먼지 적은 날에 다시 한번 올라와야겠다.
계단이 많아서 확실히 운동이 되는 등산 코스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등산을 원한다면,
등산을 통한 체력 관리를 원한다면,
추천할 만한 곳이다.
그리고 산 밑에 맛집이 많아서 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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